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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도 남는게 없다… 건설사 '공사비 쇼크'

작성자 도도
작성일 25-02-16 22:00
조회 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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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공사비가 급등하며 주요 대형 건설사의 매출 원가율이 평균 9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건설사와 발주처 간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갈등과 소송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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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024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 중 현대건설(100.6%)과 금호건설(104.9%)은 지난해 매출 원가율이 100%를 초과하며 각각 1조2209억원, 1818억원의 경기광주 임대아파트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대우건설(91.2%), GS건설(91.3%), HDC현대산업개발(90.9%)도 높은 매출 원가율을 보이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건설사들의 원가 부담 증가의 주요 원인은 공사비 상승이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원자잿값과 인건비가 급등하면서 건설 공사비 지수는 2020년 12월 102.04에서 2023년 12월 130.18로 27.6% 상승했다.

이로 인해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갈등도 심화됐다. 두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김해 더스카이시티 아파트 공사비를 845억원 증액했지만 일부 조합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GS건설은 신반포4지구 재건축 조합을 상대로 2571억원의 추가 공사비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은 조합과 협의를 통해 공사비를 증액했다. 현대건설은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공사비를 3.3㎡당 548만원에서 793만원으로,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잠실진주 재건축 공사비를 666만원에서 847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나 공사비 인상은 분양가 및 전월세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공사비 상승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건설사들의 경영 여건이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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