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4일 화재로 일부가 그을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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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test |
| 작성일 | 25-02-17 07:44 |
| 조회 | 11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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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4일 화재로 일부가 그을린 ‘옛전남도청’을 살펴보기 위해 2월12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광주광역시를 방문했다.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은 차질 없이 계획대로 오는 9월까지는 마무리 될 것이라고 직접 확인했다.
표현의 자유를 내세운 이번 금남로 극우집회는 광주시민은 물론 민주주의를 지켜온 모든 국민에 대한 난동일 뿐이다.
옛전남도청앞의 광주 금남로는 5.
18광주민중항쟁의 역사가 새겨진 곳이다.
금남로에서 계엄군의 발포로 수많은 시민이 피를 흘렸고, 전일빌딩은 무장헬기에서의 기총소사에 피격된 현장이다.
15일 옛전남도청앞에서 열린 탄핵 찬반 집회에는 12·3 비상계엄 이후 광주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운집했다.
경찰은 금남로의 한 보험회사 건물을 중심으로 100m가량에 차벽을 설치해 양측의 충돌을 막았다.
보수 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이날 연 집회 참가자 수는 3만 명(이하 경찰 비공식 추산)에.
☞금남로 금남로(錦南路)는 광주광역시 도심을 관통하는 약 2.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중심지로 광주 시민 등이 계엄군에 맞섰던 곳이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도 금남로에 있다.
매년 5·18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금남로 옛전남도청앞에는 5·18민주광장이 조성돼 있다.
그런 젊은 학생들의 운구 행렬은 5·18민중항쟁이 일어났던 옛전남도청(현 5·18민주광장)에서 노제를 지내기 위해 광주 금남로를 거쳐야 했고, 이를 독재정권이 막아서면서 경찰과 대학생들 간 최루탄과 화염병 공방전은 거의 매일 발생했다.
분신정국이 끝날 무렵 당시 옛 한국은행이 자리했던 금남로 공원.
이들은 당초 옛전남도청민주광장에서 집회를 하려다 광주시의 불허와 민주성지를 모욕한다는 여론에 밀려 금남로에서 집회를 열었다.
광주시민들은 이들의 집회 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니다.
집회의 자유가 있는 만큼 민주성지를 모욕하는 행위 만큼은 자제해 주길 바랐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옛전남도청앞 5·18민주광장부터 금남로4가 교차로까지 약 680m 구간 안에서 각각 열린 집회에는 12·3 비상계엄 이후 광주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운집했다.
경찰은 기동대 버스로 구획을 나눠 찬반 양측이 물리적으로 충돌하지 않도록 질서 유지를 관리했고, 집회는 별다른 마찰 없이 마무리됐다.
금남로 3~4가 앞에서는 오후 1시부터 탄핵 반대 집회가, 옛전남도청앞 5·18광장부터 금남로 2가까지는 오후 3시부터 탄핵 찬성 집회가 이어졌다.
양 집회의 주 무대는 'ㅁ'자 형태의 경찰차 차벽을 사이에 두고 등을 진 채 설치됐다.
보수성향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 45분까지.
경찰은 금남로 일대를 중심으로 경찰을 배치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했으나 부산, 대구 등에서 온 전세버스들이 옛전남도청사거리와 사직공원 앞 도로 한 차선을 가로막으면서 교통체증이 가중됐다.
최환준· #2025021601000442500013451#.
18 민주 광장으로부터 금남로 4가 너머까지 1km 가까운 대로가 인파로 가득 찼다.
각양각색 단체의 이름을 적은 깃발이 하늘을 가릴 듯.
옛전남도청을 향해서 탄핵 찬성 집회 무대가 설치됐고, 탄핵 반대 집회는 반대쪽을 향했다.
찬반 집회 참가자들 사이의 불의의 충돌을 막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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