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GTX-A 운정중앙~서울역 개통 2달…역 주변 신축 "수천만원 올랐다" |
|---|---|
| 작성자 | 도도 |
| 작성일 | 25-02-25 09:31 |
| 조회 | 105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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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노선 인근 아파트 중 신축 위주로 수천만 원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역사가 새로 지어지고 연계교통이 강화된 운정중앙역 인근 신축 아파트의 상승거래가 눈에 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하락 거래도 발생해 GTX-A 개통으로 인한 수혜가 현재까지는 지역별로 차이를 나타냈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GTX-A 파주 운정중앙역 인근 운정신도시아이파크 전용 59㎡는 지난해 12월 5억 3000만 원에서 올해 2월 6억 원으로 상승했다. 같은 단지의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7억 원에서 올해 1월 7억 5500만 원으로 올랐다.
인근 운정신도시 센트럴푸르지오의 전용 84㎡도 1월 6억 5000만 원에서 2월 7억 1000만원으로 상승했다. 단지와 층수에 따라서 가격 상승폭의 차이는 있었지만 5000만 원 이상 상승 거래를 찾을 수 있다.
대곡역에서 약 6.9㎞ 떨어진 고양시 별빛마을 9단지에서도 전용 84㎡가 지난해 12월 5억 2000만 원에서 이달 들어 5억 7000만 원으로 올랐다.
광주역민간임대
반면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 라이프미성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7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가 올해 1월 7억 원으로 5000만 원 하락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운정중앙역의 경우 인근 대단지 아파트들이 역에서 가깝고, 또 서울 접근성도 기존보다 훨씬 좋아졌기 때문에 가격 오름세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 "연신내역은 기존 3호선 등의 타 노선이 있던 역에 GTX-A가 플러스알파로 들어온 역"이라며 "이런 지역에서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인한 가격 상승 영향이 적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현재 주택시장이 위축돼 있어서 상승효과가 제한적이지만 향후 시장 정상화 시 다른 지역에서도 GTX-A 개통으로 인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광주 임대아파트
김효선 NH농협 부동산 수석위원은 "교통망이 이미 구축돼 있던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인한 가격 상승 요인에서 제한이 발생한다"며 "교통 소외 지역에서만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해지기 때문에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수석위원은 GTX-A 노선 인근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 지속성에 대해서는 "교통 호재로 상승이 발생했지만 최근 거래는 실수요자 위주의 시장이기 때문에 일정 부분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TX-A 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경기 광주역 민간임대 아파트 구간은 개통 한 달여 만에 누적 이용객 100만여 명에 도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수서~동탄 구간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치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하락 거래도 발생해 GTX-A 개통으로 인한 수혜가 현재까지는 지역별로 차이를 나타냈다.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GTX-A 파주 운정중앙역 인근 운정신도시아이파크 전용 59㎡는 지난해 12월 5억 3000만 원에서 올해 2월 6억 원으로 상승했다. 같은 단지의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7억 원에서 올해 1월 7억 5500만 원으로 올랐다.
인근 운정신도시 센트럴푸르지오의 전용 84㎡도 1월 6억 5000만 원에서 2월 7억 1000만원으로 상승했다. 단지와 층수에 따라서 가격 상승폭의 차이는 있었지만 5000만 원 이상 상승 거래를 찾을 수 있다.
대곡역에서 약 6.9㎞ 떨어진 고양시 별빛마을 9단지에서도 전용 84㎡가 지난해 12월 5억 2000만 원에서 이달 들어 5억 7000만 원으로 올랐다.
광주역민간임대
반면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 라이프미성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7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가 올해 1월 7억 원으로 5000만 원 하락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운정중앙역의 경우 인근 대단지 아파트들이 역에서 가깝고, 또 서울 접근성도 기존보다 훨씬 좋아졌기 때문에 가격 오름세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 "연신내역은 기존 3호선 등의 타 노선이 있던 역에 GTX-A가 플러스알파로 들어온 역"이라며 "이런 지역에서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인한 가격 상승 영향이 적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현재 주택시장이 위축돼 있어서 상승효과가 제한적이지만 향후 시장 정상화 시 다른 지역에서도 GTX-A 개통으로 인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광주 임대아파트
김효선 NH농협 부동산 수석위원은 "교통망이 이미 구축돼 있던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인한 가격 상승 요인에서 제한이 발생한다"며 "교통 소외 지역에서만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해지기 때문에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수석위원은 GTX-A 노선 인근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 지속성에 대해서는 "교통 호재로 상승이 발생했지만 최근 거래는 실수요자 위주의 시장이기 때문에 일정 부분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TX-A 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경기 광주역 민간임대 아파트 구간은 개통 한 달여 만에 누적 이용객 100만여 명에 도달했다. 이는 같은 기간 수서~동탄 구간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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