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부동산PF 정리 속도내나…저축銀 "7000억 규모 펀드 조성" > 고객상담실

본문 바로가기


귀하의 만족과 가치를
높여드립니다.
고객센터
  • 공지사항

  • 고객상담실

고객상담실
제목

부실 부동산PF 정리 속도내나…저축銀 "7000억 규모 펀드 조성"

작성자 도도
작성일 25-03-15 19:39
조회 106회

본문

저축은행 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업장 정리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달 말까지 최대 7000억 원 규모의 3차 PF 공동 펀드 조성에 나선다. 지난해 2차 펀드 운용 과정에서 불거진 진성 매각 논란을 피하기 위해 선순위 30%를 외부 투자자로 구성하는 것이 뼈대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회원사에 ‘저축은행 공동 펀드(3차)’ 관련 운용사별 세부 추진 일정을 안내했다. 펀드 운용사는 웰컴·KB·바로·한국투자리얼에셋 등 4곳으로 선정됐다. 이달 20일까지 운용사별 선순위 투자 저축은행·투자금액을 확정하고 31일까지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이번 펀드의 핵심은 1·2차 펀드와 달리 선·후순위로 조성된다는 점이다. 특히 30% 비중인 선순위 투자자를 외부 투자자(재무적 투자자)로 구성한다. 앞서 조성된 펀드에서 출자자와 자산 매도자가 같아 부실 자산 단순 이전을 통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단지 연체율 낮추기라는 의혹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제출된 투자의향서에 따르면 선순위(30%) 투자 금액이 이미 2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소 5000억 원 이상 최대 7000억 원 안팎 규모로 예상된다”며 “할인 전 가격으로는 8000억~9000억 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3단지
저축은행업계는 지난해 1월 330억 원 규모의 1차 부실채권 정리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지난해 6월에는 5000억 원 규모의 2차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금감원은 올해 초 PF 사업장의 정리에 속도를 내기 위해 사업장 매각 정보를 매달 공시 중이다. 잠재 매수자가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 매각 촉진 차원이다. 다만 정리 속도는 지지부진한 편이다. PF 경·공매 플랫폼에 공개된 저축은행업권의 PF 사업장은 128곳이다. 이 중 입찰 일정을 잡지 못한 곳은 40곳이다. 3회 이상 유찰된 사업장은 22곳이다.

상호 : (주)도시종합철강010-7448-6554.1004114.co.kr대표 : 양원규개인정보책임자 성명 : 양원규사업자번호 : 755-86-00026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우회로 175 (신촌리)전화번호 : 064)725-0043이메일 : df01114@naver.com
COPYRIGHT (주)도시종합철강. ALL RIGHT RESERVED. Designed by Freepik
제작사 : 홍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