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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 확대 재지정에 강남권 매매 온기 '뚝'

작성자 도도
작성일 25-03-28 15:34
조회 1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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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5주 연속 상승을 끝내고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약발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가 속한 동남권의 매수 천안 쌍용역 민간임대 심리 하락세가 가파르다.

전문가들은 투기 수요 감소로 인해 상승폭 둔화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으며,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4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9.0으로 직전 주 100.6 대비 1.6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2월 3주부터 5주 연속 상승을 마감하고 하락으로 돌아선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란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아파트 매매 수요와 공급 비중을 점수화한 지수다.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집값 상승 압력이 커지고, 100 미만이면 집값 하락 압력이 커진다고 해석할 수 있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에 포함된 강남 3구가 속한 동남권의 매매수급지수는 102.3으로 직전 주 107.3 대비 5.1p나 떨어져 하락세가 가팔랐다.

아파트 가격 상승률도 크게 하락했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평균 상승률은 0.11%로 직전 주(0.25%) 대비 절반 이상 상승폭을 줄였다.

강남구(0.83%→0.36%)와 서초구(0.69%→0.28%)는 2배 이상 상승폭이 줄었고, 직전 주 0.79%로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던 송파구(-0.03%)는 지난해 2월 첫째 주 이후 58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용산구도 0.18%를 기록하며 전주(0.34%)와 비교하면 상승세가 둔화했다.

민간 통계인 KB 부동산 시세서도 24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22%로 지난 1월 첫째 주 이후 8주 만에 상승 폭이 둔화했다.

전문가들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하면서 '관망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쌍용역 민간임대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거래 규제 중 가장 강력한 규제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해당 지역의 매매 수요가 감소한 것"이라며 "6개월 한시 적용이라고 하지만 추가 연장 가능성도 있기에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 "금융권에서도 해당 구역에 대한 대출을 엄격하게 보려는 분위기가 있어 적어도 1~2분기 정도는 더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선 직방 빅테이터랩장도 "규제 시작으로 단기 투기 수요 억제와 가격 상승 둔화가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가 추후 규제 확대와 쌍용동 민간임대 가계 대출 조정 등을 언급한 만큼 수요자들이 관망 모드에 들어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현재 금리 인하 등으로 유동성이 남아 있어 마포나 성동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미지정 지역은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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