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모습.

의대생들이 속속 학교로 복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의대생들은 복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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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미복귀로 제적되면 소송을 걸겠다고 밝혔으나 법조계는 학생들이 패소할 것이라는 우려를 내비쳤다.

휴학했던의대생들이 학교에 속속 돌아오고 있지만 등록 후 또다시 수업 보이콧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함.

의료 개혁은 선배 의사들에게 맡기고 학업에 정진해달라는 스승의 설득과 올해도 휴학하면 학칙대로 제적 처분하겠다는 대학의 압박에.

정부가 정한의대생복귀 시한인 31일까지 상당수 의과대학 학생들이 집단휴학을 철회하고 등록 복학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8일 서울의 한 의과대학 앞으로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의견도 있어 100% 복학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대부분 학생들이 복학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영남대의대생들은 일단 복학을 한 뒤 수업 거부나 재휴학 등 추후 투쟁 방향을 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영남대는 의과대학장 등 교수.

전원 복귀'로 판단은 단순 등록률이 아닌 실제 수업 참여율에 달려있다는 설명이다.

구 대변인은 '휴학 불승인은 위법'이라는의대생단체 주장에 대해서는 "휴학 승인은 대학 총장 권한이고, 군 입영을 제외하곤 총장 판단에 따라 휴학을 승인하지 않아도 된다"며.

[리포트] 기존 정원이 49명에서 올해부터 125명으로 늘어 전국에서 가장 증원 폭이 컸던 충북대 의과대학.

기존의대생들은 정부가 증원을 일방적으로 강행한다면서 지난해 1학기부터 집단 휴학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정부와 각 대학이 올해는 집단.

각 대학이 밝힌 복귀시한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서울대와 연세대 등 주요 의대 학생들이 사실상 전원 복귀했습니다.

다른의대생들의 복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